[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윤식당' 배우 정유미가 '윰블리'로 등극했다.
24일 첫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한식당을 낸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뷔 이후 첫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정유미는 윤여정, 이서진과의 첫 만남에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긴장이 풀린 듯 "전 설거지만 하면 된다고 했어요"라며 해맑게 웃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발리에 도착한 뒤 정유미는 윤여정이 연습 삼아 만든 음식들을 볼이 빵빵 해질 정도로 먹으며 연신 맛있다고 외쳐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선사했다.
반면 식당 오픈을 위해 홀로 주방을 정리하는 등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모습을 모습으로 철저한 준비성을 보였다.
또한 가게 안으로 들어온 고양이를 보며 아이처럼 좋아하고, 만나는 동물마다 간식을 나눠주는 등 독보적인 친화력을 선보인 정유미는 '윰블리'라는 애칭을 얻었다.
한편 '윤식당'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시청률 6.2%, 최고 8.5%를 기록해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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