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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윰블리 정유미, 이토록 사랑스러운 주방보조를 보았나!…첫방 6.2%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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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사진=tvN '윤식당' 방송 캡쳐

정유미. 사진=tvN '윤식당'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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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윤식당' 배우 정유미가 '윰블리'로 등극했다.

24일 첫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한식당을 낸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는 여배우가 아닌 인간 정유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장기 없는 민낯은 물론 싹둑 자른 앞머리와 수수한 옷차림을 한 정유미는 시종일관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활력을 불러 일으켰다.

데뷔 이후 첫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정유미는 윤여정, 이서진과의 첫 만남에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긴장이 풀린 듯 "전 설거지만 하면 된다고 했어요"라며 해맑게 웃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원일 셰프와 홍석천에게 가게 운영 및 메뉴 개발 노하우를 들을 때도 정유미는 한 글자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열혈 필기 신공을 선보여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발리에 도착한 뒤 정유미는 윤여정이 연습 삼아 만든 음식들을 볼이 빵빵 해질 정도로 먹으며 연신 맛있다고 외쳐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선사했다.

반면 식당 오픈을 위해 홀로 주방을 정리하는 등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모습을 모습으로 철저한 준비성을 보였다.

또한 가게 안으로 들어온 고양이를 보며 아이처럼 좋아하고, 만나는 동물마다 간식을 나눠주는 등 독보적인 친화력을 선보인 정유미는 '윰블리'라는 애칭을 얻었다.

한편 '윤식당'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시청률 6.2%, 최고 8.5%를 기록해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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