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상습적인 아동학대를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4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옥천읍내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생을 구타하거나 강제로 밥을 먹이는 등 가혹 행위를 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한 학부모의 제보로 외부에 알려졌다. 제보를 받은 옥천군과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CCTV 영상을 통해 폭행 장면 등을 확인 후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문제가 불거지자 문제의 어린이집은 이달부터 1년간 휴원에 들어갔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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