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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활동백서 '피어라 공익' 출간

최종수정 2017.03.21 13:35 기사입력 2017.03.21 13:35


"마을공동체 지원활동, 사회적경제, 주민컨설팅, 마을교육"
"589차례 주민컨설팅, 1만3천745명 주민참여 교육 및 기획사업 진행 성과"
"마을공동체 중간지원조직 활동사례 자료가치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윤난실 센터장)는 2016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공익활동 지원 사례와 민관 거버넌스 추진 등을 담아낸 ‘피어라 공익’을 펴냈다.

‘피어라 공익’에는 2016년 센터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수록됐다. 주민들의 모임공간을 추진한 마을플랫폼 사업, 기업과 사회적경제를 연결한 짝꿍프로젝트, 주민들에게 마을행사의 경험을 쌓게 하는 마을장터 사업, 마을축제 디자인스쿨 등 다양한 공동체교육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아파트공동체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고찰한 ‘아파트공동체를 논하다’심포지엄과 전국의 마을활동 사례와 정책들을 공유한 ‘전국 마을론 컨퍼런스’에 대한 내용도 함께 수록됐다. 마을활동가 인터뷰와 활동사항을 퀴즈형식으로 만든 내용도 즐거운 읽을거리이다.

‘피어라 공익’은 마을공동체 중간지원 조직의 활동성과를 추진과정부터 결과까지 자세하게 담아냄으로써 마을공동체운동의 자료적 가치도 있다. 센터는 지난해 1만3천745명이 참여한 주민참여교육·네트워크·기획사업을 펼쳐냈고,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한 주민 컨설팅사업을 589차례 진행했다.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들이 공익활동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마을공동체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 설립됐다. 지자체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민간단체가 주도적으로 민과 관을 연결하는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돼 오다가, 2015년 광산구의회의 예산 삭감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2016년 3월부터 구청 직영으로 운영됐다.

윤난실 센터장은 "2016년 직영전환의 인한 자율권 보장, 지원활동의 경직성 등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부분을 최소화했고, 직영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과의 협치를 최대한 살려 마을공동체활동을 전면화하는 역할을 센터가 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윤 센터장은 ‘피어라 공익’책자를 통해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마을활동가 처우개선 문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주민공모사업에 대해 “공익활동을 하는 공동체의 경우 공공적 성격을 지닌 만큼 정부의 지원은 지속적으로 필요하고, 공모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 등을 보완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활동가 처우개선에 대해서는 “마을공동체지원이 ‘사업지원’에서 ‘사람지원’으로 가야 하는 것이 명확하고 무엇보다 마을활동가들은 공동체활동에 대한 경험, 조직력, 행정력, 기획력을 갖추 전문가들로서 활동비 지원을 공론화하고 제도화하는 다각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7년 활동계획도 소개했다. "4년 동안의 중간지원조직 운영경험을 토대로 센터의 통합지원시스템을 최대한 살려 광산구 공동체가 관계망의 연계와 확장으로 지역공동체가 단단해지고 실질적인 지역자치가 발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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