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이혜자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ㆍ민주당ㆍ비례)이 대표 발의한‘대선후보들에 대한 지역공약 반영 즉각 수용 건의안’이 21일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특히, 박근혜 정부는 전남 7개 공약 중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과 남해안 철도고속화 사업 등 2건에 10%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전라남도가 발표한 동북아 해양수산ㆍ관광산업 국제선도지구 지정 등 전남지역 대선 공약과제를 각 정당의 후보들이 공약으로 즉시 수용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전라남도의 대선 공약과제가 후보들의 공약으로 채택돼 새로운 정부에서는 전남의 전략산업들이 구체적으로 실행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날 채택된 건의안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5개 정당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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