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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레드벨벳 텍사스의 밤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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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서 케이팝으로 열기 이끌어

'케이팝 나이트 아웃'을 보기 위해 입구에 길게 늘어선 관객

'케이팝 나이트 아웃'을 보기 위해 입구에 길게 늘어선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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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윤미래, 레드벨벳, 노브레인 등 케이팝 스타들이 화려한 무대로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의 밤을 달궜다.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outh by Southwest)'에서 17일(현지시간) 열린 케이팝 해외 쇼케이스 '케이팝 나이트 아웃(K-Pop Night Out)'이다. 한류 팬 2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일곱 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4년 연속 SXSW에 공식 초청된 빅포니를 비롯해 노브레인, 갤럭시 익스프레스,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씨스타 효린, 레드벨벳 등이다. 행사를 기획한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공연이 열린 벨몬트 일대가 이른 아침부터 공연을 보기 위해 줄을 선 팬들로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경찰 등 당국의 요청으로 관객 입장시간을 앞당겼을 정도"라고 했다. 이어 "열혈 팬들이 많이 참석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성적인 응원을 보냈다"고 했다.

레드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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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자리에서 공연을 경험한 자스민 커넬은 "케이팝으로 한국의 음식, 언어 등 한국 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고 했다. 라이브네이션의 브랜든 마르티네스 비디오 네크워크 부사장은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놔도 손색없는 실력과 개성, 깊이 있는 음악성에 놀랐다. 케이팝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날 오후 열린 네트워킹 파티도 성황을 이뤘다. 포커스 웨일스, 유니버설 뮤직, 델, 콜라보레이션, 유튜브, 구글, 페이스북 등 해외 음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참가자들과 교류했다. 한콘진 이현주 콘텐츠진흥2본부장은 "행사의 열기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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