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Y-마트(영암마트) 김성진 회장(오른쪽)이 17일 오후 전남대학교를 방문, 정병석 총장(왼쪽)에게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리어카 한 대로 과일판매를 시작한 뒤 20여년 만에 가맹점 100여 개를 거느린 유통업체를 일군 김성진 회장은 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젊은이들에게 강한 도전의식을 키워준다는 취지에서 이번 발전기금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정병석 총장은 김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면서 “역경을 딛고 성공하신 회장님의 삶은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에게 큰 교훈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도 회장님처럼 강한 도전정신을 갖고 인생을 개척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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