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은 2월 28일 곡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위탁 강사 70명을 대상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방과후학교 시간 운영을 위한 연찬회를 실시했다.
공감수업법에서는 공감 대화의 4요소인 관찰, 느낌, 욕구, 부탁으로 이어지는 대화방법을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습을 통해 익혀 학생과 강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다.
경청수업법에서는 3분간 이야기하기, 1분간 들은 내용 되돌려 주기 등의 방법으로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신뢰를 쌓아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어서 동영상을 통한 아동학대신고의무자교육도 이루어졌다.
연찬회에 참석한 삼기초 컴퓨터 강사 모영환 선생님은 “방과후학교 수업을 하다보면 학생들에게 받는 상처가 조금씩은 있는데 오늘 수업을 통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고 학생과의 관계에서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어 새롭게 만나는 학생들과는 더 행복한 관계를 맺고 즐거운 수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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