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3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및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2017년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이번 집수리 사업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총 사업비 4억원을 들여 100여 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사업이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다"며 "무엇보다 전담기관인 LH공사가 주택개량 전 과정에 참여하고 사후 보수이력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사업의 전문성 및 양질의 주거수준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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