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창군이 식생활 변화 유도를 위한 계절밥상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순창 계절 농산물을 활용한 순창식 계절건강밥상 요리 정착과 유기농 텃밭을 활용한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식문화 개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사로는 한식대첩에 출연하여 전라북도 음식의 우수성과 그 맛을 널리 알린 우순덕 음식 명인이 참여해 순창만의 고유한 계절건강밥상을 만들고 순창에서 건강밥상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개선회 김미옥(58, 여)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연순환 유기농업에 활용이 가능한 텃밭 저원사업도 구상하고 있다”며 “텃밭 정원은 새로운 밥상문화의 체험을 가능케 하는 신개념 농촌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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