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이민준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 에너지밸리 조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도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 기관장은 사업 발굴과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해 도지사가 국·공립 연구기관, 출연·출자 또는 보조한 법인 등에 필요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고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 조례가 제정되면 한국전력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아 국가적으로는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고 전남 지역은 미래 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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