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22일 ‘싱글라이더’가 개봉된 가운데, ‘23 아이덴티티’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3일 영화 ‘23 아이덴티티’는 관객수 13만827명(누적 관객수 26만81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 분)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를 받으며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다.
뒤를 이어 22일 개봉한 ‘싱글라이더’는 3만 5838명(누적 관객수 10만 6878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유지했다. 이병헌 주연의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싱글라이더’는 배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웰메이드 감성 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