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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페미니스트 대통령"·안희정 '워킹맘 후원회장'…여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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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좌)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우)/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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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우리 사회는 아빠들을 무책임한 아빠로 만들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자신의 싱크탱크인 국민성장이 주최한 '새로운 대한민국, 성평등으로 열겠습니다' 포럼에서 '페미니스트 대통령'으로서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문 전 대표는 "성평등은 인권의 핵심 가치"라며 "'사람이 먼저인 세상'은 바로 '성평등한 세상'"이라고 했다.

이어 "엄마와 아빠, 그리고 국가가 아이를 함께 키우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주52시간 근로시간제 정착, 연장근로 금지, 미취학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한 근로시간 단축 및 유연근무제,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등을 실현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여성' 표심잡기에 나선 대선주자는 문 전 대표만이 아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자신의 후원회장 15인에 워킹맘 김정나씨와 박재아씨의 이름을 올리는 등 여성 육아 정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현행 1년인 육아휴직을 3년으로 확대하고 자녀가 만 18세가 되기까지 3차례 나눠 쓸 수 있도록 한 '육아휴직 3년법'을 1호 정책공약으로 제시하는 등 대선주자들의 여심 잡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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