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북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된 가운데, 친형인 김정철의 신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TV조선은 14일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북한 여간첩에게 독살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복수의 정부 관계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정철이 최근 목격된 곳은 2015년 영국 에릭 클랩튼의 콘서트장이다. 그는 앞서 싱가포르에서도 에릭 클랩튼 콘서트장을 찾았다가 한국 취재진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최근 망명한 태영호 전 공사는 "김정철이 아무리 김정은 형이라고 해도 그 어떤 역할이나 지위를 갖고 있지 않다"고 전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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