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교보증권은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주택 기분양분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기여도 증가 ▲BMW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 출시 ▲주택·환경·BMW A/S 등 고마진 사업 매출 비중 증대 등 3가지 요인에 의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이어 "주택부문 주력 사업형태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90% 이상 조합원 확보 후 분양하는 시스템으로 미분양 우려가 낮고 시행이익이 빠진 분양가격으로 미입주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건설부문 잠재 위험처리 완료로 지난해 2분기 이후 건설 부문 영업단 손실처리가 전무하다는 점도 실적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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