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21일 "지난 시즌까지 대전 시티즌에 활약한 미드필더 김병석을 영입했다"며 "김병석은 K리그 무대에서만 140경기(9골 6도움)를 뛴 관록의 미드필더로 빠른 발과 패싱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김병석은 "베테랑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나이가 됐지만 그만큼 경험도 붙었고 축구선수로서는 전성기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랜드와 함께 내년 클래식 무대로 승격하기 위해 팀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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