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여자프로농구 선두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제압하고 9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KDB생명 65-58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 후반까지 끌려갔으나 1쿼터 막판 박혜진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이 1쿼터를 16-14로 앞섰다. 2쿼터에도 접전이 이어지면서 우리은행은 전반을 31-27로 근소하게 앞섰다.
우리은행은 3쿼터에 점수차를 두 자리수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4쿼터 막판 2점차까지 따라잡은 KDB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