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래퍼 비와이가 '라디오스타'에서 출연. 카리스마 래퍼의 모습 뒤에 숨겨진 사랑꾼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괴물은 모두가 알아보는 법' 특집으로 비와이, 블랙핑크의 지수와 로제, 딘딘, 래퍼 지조가 출연했다.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그는 "교회 새내기 환영회 때 봤던 예쁜 친구가 다음 날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왔더라"라며 "그 순간 주위가 어두워지면서 여자친구만 빛이 나더라"고 팔불출의 면모를 보여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너무 예뻐서 4개월 정도 짝사랑을 한 뒤 사귀게 됐다"며 "원래 직업은 미술 선생님인데 가끔 내 일도 봐준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여자친구 생각해 주는 게 멋있다", "방송에서 언급한 만큼 결혼까지 꼭 가길", "초심 잃지 않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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