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는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 오후 2시10분께 하네다공항으로 입국했다.
앞서 모리모토 야스히로(森本康敬) 부산 총영사는 김해공항을 통해 이날 아침 일본으로 급거 귀국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태에 따른 이들의 일본 체류 기간은 최소 7일 이상이 될 전망이다.
지난 6일 소녀상 설치에 항의하는 뜻으로 일본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 등의 일시귀국과 함께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 중단, 고위급 경제협의 연기, 부산 총영사관 직원의 부산시 관련 행사 참석 보류 방침 등을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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