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원장은 이날 전국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주최한 ‘2017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성장 둔화와 금리 상승으로 인한 가계와 기업의 신용위험이 증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면밀한 대응과 건전성 강화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진 원장은 금융부문이 서민 등 취약계층을 끌어안는 데에도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서민, 영세상인, 중소기업 등의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포용의 확대에도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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