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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서 '서양미술사 아틀리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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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에듀케이터와 모나리자, 램브란트 등 작품 관찰·제작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서양미술사에 등장하는 명작들을 만나보는 '서양미술사 아틀리에-시즌2'를 9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갤러리와 예그린스페이스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시부터 20세기 미술사의 주요흐름과 대표작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듣고, 다양한 미술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미술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미술과 과학, 연극, 음악이 만나는 통합감상법을 익혀 원작감상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술작품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우선 아트 에듀케이터와 함께 서양 미술작품 대표작 60여점을 4개 섹션으로 나누어 90분간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해보고 표현기법과 빛의 효과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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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섹션에서는 르네상스 대표화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방’에서 그의 대표작인 '모나리자' 이미지 위에 색종이 콜라주를 표현하고 모나리자 스티커를 붙여 팝아트 작품을 완성해 본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두 화가인 램브란트와 베르메르의 작품을 통해 ‘빛의 효과’를 체험한다. 어린이들은 램프란트의 '자화상'과 베르메르의 '우유를 따르는 하녀' 주인공 의상을 입어보며, 빛의 움직임에 따라 그림자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하는 체험을 해본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인상주의 화가의 대표적인 표현법인 점묘법을 체험해본다.

'그랑 쟈뜨섬의 일요일 오후' 작품의 일부분을 여러 가지의 색깔 스티커를 이용해 채워보며 액자에 필름을 끼워 완성해 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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