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검찰총장 “최순실 사태, 마지막까지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해운대 엘시티·대우조선해양 비리 등 부정부패 수사에도 만전“
검찰총장 “최순실 사태, 마지막까지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김수남 검찰총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검찰에 마지막까지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고,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 대우조선해양 비리 등과 같은 부정부패 수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장은 6일 오전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특별수사본부는 마지막까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특검 수사와 관련해서도 김 총장은 “특검에서 원활하게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특검과 협력해 인계할 부분은 차질 없이 인계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국민적 관심이 큰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 대우조선해양 비리와 같은 부정부패 수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검찰 간부들에게 요구했다.

지난해 12월2일 취임한 김 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취임 1주년 소회도 밝혔다. 김 총장은 “검찰의 신뢰회복 문제는 큰 숙제이고 난제이지만 한편으로는 반드시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며 “신뢰 회복을 위한 결론은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