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가수 김종민이 '1박2일'에서 소개팅을 해 화제다.
이날 제작진은 김종민을 위해 ‘1박2일’을 촬영하느라 그가 출연하지 못했던 MBC ‘일밤-아바타 소개팅’ 코너를 부활시켰다.
김종민은 아름다운 김소연의 외모에 넋을 잃었다. 그러나 김준호와 데프콘의 방해로 소개팅이 쉽지만은 않았다.
다행히 김소연은 모든 말을 웃음으로 받아줬다. 그녀는 “되게 유쾌하시다. 왜냐면 초면에 이런 개그는 거의 없다. 제가 약간 상상하던 이미지랑 너무 똑같은 거 같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공감대가 형성될만 한 주제를 김종민에게 알려줘 소개팅에 도움을 줬다.
소개팅이 끝나기 전 김종민은 “마지막으로 내가 마음에 들면 밑에 있는 정자에서 다시 보자”라며 “꼭 나와 달라. 제가 무례했다면 사과드린다. 다음에 진짜 제대로 된 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약속한 시간이 되자 김종민은 2200m 거리에 떨어져 있는 정자를 향해 큰 소리로 김소연의 이름을 불렀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종민 너무 안타깝다..... 잘 됐으면 좋겠다” (배고프***) “김종민 잘 됐으면 좋겠다... 방송 끝나고 소개팅녀랑 만나봐라” (난나난***) “다음에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야 힘내라!!!!!!” (JED***)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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