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병국 "朴, 무슨 생각 하고 있는지…野 하야 주장 유도하고 있다는 생각까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 사진=아시아경제 DB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 사진=아시아경제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이 "대통령께서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 잘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말했다.

3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정병국 의원은 "헌정 중단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고 해서 특검도 수용하자, 거국내각도 수용하자라고 한 것 아니겠느냐"며 "거국내각 구성을 하자라고 했는데 그것을 거부한 상황이 된 것 아닙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병국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의 (하야) 주장을 유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정병국 의원은 "이렇게 해서 자리를 계속 유지를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저희들도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또 정병국 의원은 "국면을 수습할 수 있는 방법의 카드들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라고 말해 청와대의 일방적 개각을 비판했다.
한편 2일 청와대는 국무총리에 김병준 국민대 교수, 경제부총리에 임종룡 금융위원장, 국민안전처장관에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차관을 내정한 바 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