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는 미국, 영국 등 25개국이 국제표준화기구 창립을 결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70년부터 10월 14일을 ‘세계 표준의 날’로 정했다.
또 측정표준기술 국제표준화에 크게 기여한 표준과학연구원 송양섭 책임과 차세대 5G 이동통신기술의 국제표준을 제정한 한국외국어대 정성호 교수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국가표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총 48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매년 국제표준화 활동에 기여도가 높은 세계 각국 전문가들에게 수여하는 ‘IEC 1906 어워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자 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를 주도한 LG디스플레이 이돈규 책임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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