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4일(현지시각) 개최된 유엔 총회 제6 위원회(유엔의 법제·사법위원회 격) 회의에서 북한 대표가 "주권을 외세에 통채로(통째로) 내맡긴 남조선은 유엔의 성원(회원) 자격을 이미 상실하였다"고 주장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어 "유엔 총회 제30차 회의 결의대로 미국이 비법적인(불법적인) 남조선 주둔 '유엔군사령부'를 하루빨리 해체하고 모든 침략 무력을 철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장관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각)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평화를 사랑하는 유엔의 회원국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재고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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