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국내 대표 고급 세단 그랜저가 5년 만에 새 옷을 입고 나타났다. 어떤 점들이 달라졌을까.
25일 현대차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언론 대상 사전 설명회를 열고 신형 그랜저(IG)의 랜더링 이미지(제품 예상도)를 공개했다. 상세한 제원은 비공개됐다.
측면부에는 독창적인 캐릭터라인이 후드에서 리어램프로 연결돼 신형 그랜저만의 역동적이면서도 불륨감 넘치는 외관 이미지를 완성했다.
차체는 이전 모델에 비해 약간 커진 모습이다. 엔진은 2.4ℓ, 3.0ℓ 가솔린, 2.2ℓ 디젤, 2.4ℓ 하이브리드의 라인업을 갖췄다. 가솔린 차와 디젤 차가 먼저 출시된 뒤 하이브리드 차가 뒤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오는 11월2일 신형 그랜저의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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