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PC 기금은 유조선의 유류 유출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선주의 책임한도를 초과하는 피해를 보상하는 국제기구다.
김 담당관은 향후 1년간 추가기금 예산과 정유사가 납부하는 분담금액 등을 결정하는 총회의 의사결정을 주관할 예정이다.
김 과장은 2010년 허베이스피리트 피해보상지원단 보상협력팀장으로 재직할 당시 IOPC Funds와의 협상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이러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회원국 중 최초로 2011년 추가기금 의장에 선출된 이후 올해 6년 연속으로 의장에 선출됐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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