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회진장학회, 제1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회진장학회(이사장 이원식)는 지난 26일 회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학회 설립 후 첫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제1회 회진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7명의 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7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회진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에 뜻을 세운 지역인사 및 면민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조성되었다.

장학회는 회진의 기둥이 될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면민 1인 1계좌 갖기’운동을 벌여왔으며 현재 꾸준하게 동참하는 면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원식 이사장, 조국선 회진면장 등 60여명의 지역 인사와 면민들이 참석했다.

이원식 회진장학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장학제도와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면의 소중한 인재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진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국선 회진면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회진면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성장하여 주길 바란다”며 “장학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향우들도 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