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오늘 오후 6시께 통영함에 탑재된 ROV(수중무인탐사기)를 이용해 수심 1030m 해저에서 링스헬기 실종자 시신 1구를 인양했다"면서 "인양된 시신은 정조종사 김 모 대위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군의 링스 작전헬기 1대가 26일 오후 9시 5분께 동해상에서 한미 야간 연합훈련 중 추락했다.
추락한 헬기에는 조종사 A 대위를 포함한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아직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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