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체인 산하의 편의점 브랜드는 앞으로 패밀리마트로 일체화하며, 오는 2018년까지 브랜드 통합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이날 도쿄·나고야·오사카 등에서 서클K·선쿠스 점포 3곳의 브랜드를 패밀리마트로 교체했다.
매출을 보면 세븐일레븐이 지난 2015회계연도(2015년 3월~2016년 2월) 기준으로 7936억엔(약 8조6000억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유니 패밀리마트와 로손이 각각 5839억엔, 5834억엔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양사의 통합으로 인해 일본 편의점 업계에서 '3강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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