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단독] 현대상선 신임 CEO 오늘 면접…2파전 유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현대상선 출신 사장, 전무 유력 관측

단독[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현대그룹의 품을 떠나 채권단 관리 하에 새출발한 HMM 이 경영정상화를 이끌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결정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복수의 헤드헌팅 업체로부터 추려진 신임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에 대한 최종 면접을 진행한다. 앞서 사장추진위원회(사추위)는 5~6명의 예비 후보군의 평판 조회를 진행, 총 2~3명의 최종 후보자를 추렸다.
이날 면접은 현대상선 출신인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송요익 전 현대상선 전무의 2파전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해운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높고, 회사 사정에 정통한 인물이다.

유창근 사장은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30년 넘게 해운업계에 종사한 인물로 현대상선 사장을 지냈다. 해외 영업, 컨테이너, 항만 부문에서 네트워크가 탄탄하다. 다만 현대상선의 경영 위기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송요익 전무는 동국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현대상선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을 역임한 현장 전문가다. 유창근 사장에 비해서는 중량감은 떨어지지만 컨테이너 사업부문에 특화된 인물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채권단은 수일내로 내부 논의를 거쳐 신임 사장을 최종 결정하고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이달 중순 안으로는 CEO 인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단독] 현대상선 신임 CEO 오늘 면접…2파전 유력
AD
원본보기 아이콘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