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으나 팀의 연패를 끊지 못했다.
김현수는 3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팀이 1-9로 뒤진 8회말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타격 기회는 없었고, 볼티모어는 8점 차로 크게 져 최근 5연패에 빠졌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9회초 2사 2,3루에서 대타로 나가 고의 4구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아오키 노리치카가 땅볼로 물러나면서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시애틀은 4-1로 이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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