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선발 양현종이 호투하며 KIA 타이거즈의 5연승을 이끌었다.
KIA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SK 와이번스를 2-1로 이겼다. KIA는 45승1무48패를 기록하며 4위 SK와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SK는 4연패 부진에 빠져 47승49패를 기록했다.
루이스 히메네스가 5타수 3안타를 기록한 LG 트윈스가 창원 마산구장에서 NC다이노스를 13-5로 이겼다. LG는 4연승을 달려 40승1무50패를 기록했다. 선발로 나온 헨리 소사는 6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LG의 승리를 이끌었다.
kt위즈는 마르테가 활약해 롯데 자이언츠를 4-3으로 이겼다. kt는 2연승을 달려 37승2무53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4연패에 빠져 44승49패를 기록했다. 마르테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2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네 경기 연속 홈런포.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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