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컴퍼니 제너럴코튼(대표 문현준)이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 기능성 수건의류 ‘툴칩’(Toolchip)의 룩북 ‘WEAR WAVE, Toolchip’을 지난 28일 공식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툴칩’은 각종 물놀이 후 물기 제거와 체온 보호, 캠핑여행 시 쌀쌀한 밤공기에 체온을 보호하는 기능성 의류다. 땀 흡수와 자외선 차단 기능에다 썬베드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장점은 다양한 기능에 패션을 가미했다는 점이다.
또한 그는 “기존 서양인들에게서 유래된 판쵸타올을 동양인들의 체형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해 수건의류의 기능을 살려 통기성과 땀 배출이 용이하면서도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했다”면서 “여름철 레져와 캠핑에 새로운 필수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너럴코튼은 지난해 3월 국내 전문 타월회사인 송월타올과 협약을 맺고, 송월타올만의 섬유기술과 소재의 특성에 집중하는 제너럴코튼만의 디자인 기술간 콜라보를 통해, ‘툴칩’이라는 새로운 비치 및 캠핑 웨어를 선보인 바 있다.
‘툴칩’ 제품은 제너럴코튼 공식홈페이지와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빅스텝, W컨셉, 위즈위드, 무신사 등 온ㆍ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룩북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컨셉의 툴칩을 입고 있는 남녀 모델의 사진이 담겨 있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툴칩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너럴코튼 관계자는 “자연을 벗삼아 사랑하는 연인, 친구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피해 툴칩만을 챙겨 일상도피를 시도한다는 컨셉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제너럴 코튼은 툴칩 뿐 아니라 웨이브 티셔츠, 페이크삭스, 볼캡 등 다양한 품목의 디자인 의류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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