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원정경기에서 한화에 9-4로 이겼다. 최근 한화전 3연패를 벗어나고, 2연승을 달리면서 47승45패로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김동엽은 6회초 2사 1, 2루에서도 서캠프의 커브를 받아쳐 중월 2루타를 치고 2타점을 추가했다. SK는 7회초 1사 후 네 타자 연속 안타로 3점을 더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 두산 베어스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의 호투와 홈런포 네 방에 묶어 7-1로 이겼다. 최근 2연승. 넥센은 2연패를 당했다. 보우덴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묶고 시즌 11승(6패)째를 따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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