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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정의 "여고생 돌풍"…박성현은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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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컵 셋째날 '1타 차 선두', 박성현과 맞대결서 판정승, 조정민 2위

성은정이 비씨카드컵 셋째날 6번홀에서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

성은정이 비씨카드컵 셋째날 6번홀에서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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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성은정(17ㆍ금호중앙여고)의 '여고생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아일랜드골프장(파72ㆍ652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비씨카드ㆍ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작성해 이틀째 선두(11언더파 205타)를 달리고 있다. 2012년 김효주의 롯데마트여자오픈 우승 이후 4년 만에 아마추어챔프가 탄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특히 '넘버 1' 박성현(23)과 챔피언 조에서 맞대결을 펼쳐 판정승을 거뒀다는 게 의미있다.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면서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하다가 14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게 '옥에 티'다. 공이 오른쪽 숲으로 날아가 분실구 처리됐다. 다행히 막판 17, 18번홀의 연속버디로 스코어를 만회했다.

박성현이 오히려 자멸했다는 게 이채다. 1번홀(파4)에서 티 샷 미스로 트리플보기를 범하는 등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더해 결국 1타를 까먹고 공동 8위(6언더파 210타)로 밀렸다. '달랏 챔프' 조정민(22)이 2위(10언더파 206타), 오지현(20ㆍKB금융그룹)과 하민송(20)이 공동 3위(9언더파 207타)에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하나(24ㆍ비씨카드)는 공동 48위(1오버파 217타)에 그쳐 사실상 타이틀방어가 무산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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