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우리 민족의 안타까운 비극인 한국전쟁이 발발, 남과 북에 큰 상처를 남기고 휴전이 체결 된 지 반 세기가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손 대변인은 "안보의 목표는 평화고, 평화는 통일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박근혜 정부는 남북관계가 아무리 경색돼 있더라도 안보와 평화를 위해 이제라도 꽉 막힌 대화의 물꼬를 트고 통일을 위한 준비에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손 대변인은 또 "우리의 통일은 한반도의 번영을 이룩하고 동북아시아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가 유라시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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