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진석 "文 최측근 인사, 서울메트로 임용 점검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김보경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3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의역 사고는 제2의 세월호'라며 새누리당 책임론을 들고 나온 것과 관련해 "우리 사회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국가 지도자를 꿈꾸는 분이 그런 주장을 편데 대해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오히려 "구의역 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군은 서울메트로의 탐욕과 이를 방치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관리 부실의 결과"라면서 "박 시장은 이 사건 때문에 대국민 사과까지 했고 서울메트로의 불법행위를 조사하겠다고 했다"며 야당의 책임론을 꺼내들었다.

이어 "특히 문 대표야말로 서울메트로 낙하산 인사에서 자유롭지 않다"면서 "문대표 최측근 인사가 어떤 경위로 서울메트로 감사에 임용됐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메트로 상층부에 더민주 관계자가 포진해 있다는 언론의 문제제기도 점검하겠다"고도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김군은 비정규직으로 140만원 월급여를 받고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다"며 "이 문제에 대해 새누리당은 모든 수단을 강구해 책임을 묻겠다"고 언급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