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이른바 ‘롤 여신’으로 불린 조은정 OGN 아나운서가 학업으로 인해 팬들 곁을 잠시 떠난다.
24일 OGN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롤챔스 여신’ 조은정 아나운서, 이번 롤챔스 서머시즌부터는 학업에 열중하고자 팬 여러분들 곁을 잠시 떠납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그는 “지금 대학교 3학년 풋풋한 여대생이다. 학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생각했다. 2016년 서머부터는 OGN 아나운서로 인사를 못 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은정은 또 팬들에게도 “못 보게 되는 아쉬움이 가장 크다”면서 “‘롤챔스 여신’이라는 과분한 별칭을 얻은 것도 팬들 덕분이다. 팬분들한테서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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