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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신차 격돌]5월은 SUV의 계절…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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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5월을 맞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최근 출시된 SUV 신차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난 3월말 출시된 기아차 니로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3월말 출시돼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니로는 4월 한달간 2440대가 판매됐다. 특히 니로는 사전계약 1500대를 포함해 누적계약 대수가 5000대에 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 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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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하이브리드 SUV인 니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넓은 공간 등 막강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니로는 복합연비가 19.5㎞/ℓ로 국내 SUV 최고 연비를 달성했다. 경쟁 모델로 꼽히는 쌍용차 티볼리와 한국GM 트랙스 디젤의 경우 복합연비는 14.7㎞/ℓ다. 르노삼성 QM3는 17.7㎞/ℓ다. 또한 니로는 전장 4355㎜, 전폭 1805㎜, 전고 1545㎜, 축거(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 2700㎜의 동급 최대 전장과 축거를 갖춰 경쟁차종 대비 여유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쌍용차 티볼리 에어

쌍용차 티볼리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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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초 출시된 쌍용차 티볼리 에어도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티볼리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티볼리의 롱보디 버전인 티볼리 에어는 출시 첫 달 국내시장에서 1439대가 판매된 데 이어 4월에는 2342대가 팔렸다. 준중형 SUV인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보다 24.5㎝ 더 길어져 적재공간이 확대되고 승차공간도 한층 여유로워졌다. 특히 적재공간은 티볼리 423ℓ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720ℓ에 달한다.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적재공간은 1440ℓ까지 늘어난다.
한국GM 2016 쉐보레 캡티바

한국GM 2016 쉐보레 캡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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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지난 3월 선보인 '2016 쉐보레 캡티바'는 4월 한 달간 436대가 판매됐다. 유로6(유럽의 강화된 배기가스 기준) 규제에 맞게 엔진을 새롭게 바꾸고 최신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캡티바는 GM 유럽 파워트레인과 한국GM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2리터 CDTi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주행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의 최신 모델을 적용했다. 주행·변속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발진과 추월 가속성능을 향상시키고 변속 응답성을 높여 승차감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연비는 복합연비 리터당 11.8㎞다. 다목적 SUV를 지향하는 모델답게 전 트림에서 7인승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분할 시트 폴딩을 통해 최대 적재용량 1577ℓ를 실현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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