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인류가 10년 안에는 '탈모' 문제를 완벽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30일 일본 NHK는 일본 대학 연구진이 머리카락을 만들어내는 피부기관인 ‘모낭(毛囊)’을 대량 생산하는 쥐실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쥐에게 직접 주사하니 길이 약 1cm 정도의 털이 자라 실질적인 ‘모낭’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NHK는 모낭을 인공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며, 향후 탈모 치료에 적극 활용될 기술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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