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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2위 "기다려 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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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슛아웃 셋째날 6언더파 '폭풍 샷', 필러 '2타 차 선두'

양희영이 텍사스슛아웃 셋째날 1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어빙(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양희영이 텍사스슛아웃 셋째날 1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어빙(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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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톱 10'에 한국선수가 무려 7명, 하지만 선두는 저리나 필러(미국).

한국군단의 거센 추격전이 이어지고 있다. 양희영(27ㆍPNS)이 선봉이다.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콜리나스골프장(파71ㆍ646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메리카텍사스슛아웃(130만 달러) 셋째날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12언더파 201타)로 올라섰다. 필러가 여전히 2타 차 선두(14언더파 199타)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았다. 딱 한 차례만 그린을 놓친 '컴퓨터 아이언 샷'이 위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3월 혼다LPGA타일랜드 우승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통산 3승을 사냥할 수 있는 호기다. 허미정이 공동 2위에 합류해 힘을 보탰다. 역시 2014년 9월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에 이어 1년 8개월 만에 만든 양보할 수 없는 우승 기회다. 라운드 평균 26.3개의 '짠물퍼팅'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은 '파운더스컵 챔프' 김세영(22ㆍ미래에셋)이 공동 4위(10언더파 203타)에서 뒤를 받치고 있고, 신지은(24ㆍ한화)이 이 그룹에 합류했다. 1타 차 2위에서 출발한 지은희(29ㆍ한화)는 반면 버디 6개와 보기 6개를 맞바꾸는 '롤러코스터' 플레이로 제자리걸음을 걸어 공동 6위(9언더파 204타)로 밀렸다. 유소연(26)과 이미림(25ㆍNH투자증권)이 공동 10위(5언더파 208타)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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