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하면서 "창업자와 회장, CEO로서의 지위를 고려할 때 직접적인 위협 등 보안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저커버그의 위상과 페이스북의 성공을 고려하면 당연하다는 반응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출이 과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엇갈린다.
CtW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마이클 프리스-존스 기업 거버넌스 부문 이사는 "대표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액수를 고려할 때 주주들은 비용 지출에 대한 규정이나 정당성, 리스크 등에 대해 더 상세하게 설명을 들을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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