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가 'K팝스타5' 참가자 안예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만든 옷을 입고 방송에 출연한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윤 대표는 27일 자신의 SNS에 "아 반갑다. 지금 막 케이팝스타 보다가 이 낯익은 티셔츠에 울음 나올 뻔"이라며 안예은이 '평화. 소녀를 위한 나의 바람(PEACE MY WISH FOR THE GIRL)'이라고 적힌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나온 장면을 찍어 올렸다.
아울러 안예은을 향해 "노래도 위로를 주지만 또 이런 행동이 위로가 되네요. 이 길 가는 것, 외롭지 않네요. 위로가 되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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