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은 17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8~26일까지 과제 모집이 진행되고, 과제모집이 완료된 3월 초부터는 디자인 컨설턴트와 청년 디자이너 모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과제 모집대상은 '동(洞)' 사업을 추진하는 자치구, 동주민센터, 유관기관, 관련단체(마을공동체 포함)가 되며 최종 15곳을 선정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디자이너를 '동(洞)' 단위의 지역 사업에 참여시켜 보다 창의적인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할 디자인컨설턴트 외에 청년디자이너 1명을 사업장 현장에 투입해 디자인업무 지원 및 실행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청년 디자이너들은 현장 근무를 통해 생활 밀착형 지역 문제점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디자인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 접수는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 또는 이메일(shj1982@seouldesign.or.kr)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서울디자인재단 시민서비스디자인팀 손현정 주임(02-2096-0090)에게 하면 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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