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이탈리아에서 연극 중에 목을 매다는 연기를 하던 배우가 실제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배우인 라파엘 슈마허는 지난달 30일 피사의 한 극장에서 올가미에 머리를 넣는 마지막 장면을 공연하다가 의식을 잃었다.
이탈리아 경찰은 극장이 안전절차를 준수하지 않아 법규를 위반했는지 수사에 들어갔다.
이 극장의 무대감독인 가브리엘레 데 루카는 "모두 충격을 받았다"며 "이런 일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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