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양시 자체사업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흰돌마을 4단지 등 공공임대주택 15개 단지의 수급자 2588가구에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년도 1억2000만원보다 25% 증액된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삼송 및 원흥지구에 신규 입주한 4개 단지를 추가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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