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회 지방공기업의 날'을 맞아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경영실적이 뛰어난 기관과 유공자에 시상했다.
이날 대통령표창을 받은 대구도시공사는 재무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27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경영성과를 달성해 경영평가에서 도시개발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경기도시공사도 창사 이래 최대인 5조1000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 민관공동개발 추진 등으로 금융부채 7500억원 감축했고 도시개발공사 중 임금피크제 최초 도입했다.
개인의 경우 경남개발공사 이경석 사업개발부장이 국민훈장석류장을, 광주도시공사 박정주 안전관리팀장이 국민포장을, 부산교통공사 김현우 노사협력부장이 대통령 표창, 서울메트로 정수영 안전관리본부장과 대구도시철도공사 노주현 성과조직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지방공기업의 날은 지방공기업법 제정일(1969년 1월29일)을 기념해 2004년 지정됐고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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