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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5]코스피 '1961.31' 마감…2000선 안착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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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올해 코스피는 지난해 말(1915.59) 대비 45.72포인트(2.38%)오른 1961.31로 마감했다. 외국인의 멈추지 않는 매도세에 결국 2000선 문턱은 넘지 못했다.

코스피는 상반기만 해도 4년만의 박스권 탈출을 기대하게 만들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중국 춘절을 시작으로 유커(중국인 관광객) 열풍이 불어 화장품ㆍ바이오ㆍ항공주가 급등하며 지난 4월23일 종가기준 연고점인 2173.41까지 올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두 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하와 금융 당국의 가격제한폭 확대 등으로 증시가 활기를 띄면서 올해 1분기 7조~8조원대였던 코스피ㆍ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4월 1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중국 증시 폭락과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 확대, 국제유가 하락, 달러강세 등 대외변수에 코스피는 힘없이 내려앉았다.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사태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등 대내적으로도 악재가 이어졌다. 상반기 8.28% 올랐던 코스피는 하반기 들어서는 5.4% 내렸다.

올해 코스피시장에서 개인, 외국인, 기관은 각각 4032억원, 3조5788억원, 4644억원어치 물량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89.25%), 화학(43.98%), 음식료(37.11%) 등의 순으로 지수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운수창고(-29.47%), 철강금속(-22.40%), 통신업(-16.99%) 순으로 가장 많이 빠졌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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