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의경, 공개추첨으로 선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의무경찰 선발시 면접시험이 사라지고 공개추첨 방식이 도입된다.

29일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따르면 개정 전투경찰대 설치법 시행령이 이달 20일부터 시행 중이다.
개정안은 의무경찰 임용예정자 공개선발시험에서 적성검사, 신체·체력검사에 합격한 사람 등을 중간 합격자로 결정해 공개한 뒤 이들 가운데 공개추첨 방식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높아진 의경 인기에 경쟁률 과다 등으로 의경 복무가 어려워지자 선발시험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려는 취지다.

이에 경찰은 1일 대전지방경찰청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에서 다음달부터 의경 선발에 공개추첨을 도입한다.
공개추첨은 참가를 희망하는 응시자나 그 가족, 시민단체 관계자 가운데서 무작위로 4명을 뽑아 각자 2자리씩 난수를 추첨하게 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8자리 난수를 프로그램에 입력해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한편 문신하는 젊은 세대가 늘며 관련 기준도 다듬어졌다. 개정안은 의무경찰 선발 신체검사 기준표에 ‘문신’ 항목을 따로 두고 ‘시술동기, 의미, 크기 및 노출정도가 의무경찰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문신이 없는 사람’이면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